트럼프, 이란과 ‘핵 평화 협정’ 촉구… ‘초토화’ 대신 외교적 해결 강조

트럼프, 이란과 ‘핵 평화 협정’ 촉구… 군사 공격 가능성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평화 협정(Nuclear Peace Agreement)’ 협상을 촉구하며,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오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 가능성을 과장된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발언은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백악관 회담 직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게시글에서 “나는 이란이 위대한 성공을 거두는 나라가 되길 원하지만, 핵무기를 가질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을 초토화할 것이라는 보도는 매우 과장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검증 가능한 핵 평화 협정을 훨씬 더 선호한다. 이를 통해 이란이 평화롭게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다.”며, “즉시 협상을 시작해 이를 완성하면 중동에서 대규모 축하 행사를 열자. 신이 중동을 축복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정보 보고서: “이란,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트럼프 암살 시도 지속”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촉구한 가운데, 미국 정보 보고서는 이란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트럼프를 암살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트럼프는 화요일 밤 미국이 가자지구(Gaza Strip)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이 가자지구를 접수할 것이며, 우리는 그곳에서 할 일이 많다. 그곳을 소유하고, 위험한 미폭발 폭탄과 무기들을 해체하는 책임을 질 것이다.”**라고 트럼프는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창의적인 사고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하마스, 트럼프 발언 강력 비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한 지 몇 시간 만에, 하마스(Hamas)는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떠날 수밖에 없다고 한 트럼프의 발언을 거부하며, 이는 지역에 혼란과 긴장을 초래하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본다.”라고 하마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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